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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상없는 교통사고, 맞춤 치료 필요하다
등록일 2021-03-17 20:40:14 조회수 796

교통사고 발생률에 비례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치료하려고 한방요법을 찾는 환자들의 숫자도 많았다.

교통사고치료를 목적으로 한방병원 및 한의원을 내원한 환자는 2017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으며, 2015년도 자동차보험 요양기관종별 심사실적을 보면 한의원과 한방병원 진료비는 각각 29.7%와 39.8%로 전체 평균을 웃돌며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에서 365일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위례하늘애한의원 이성진 원장(한방치료카 위례동)은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은 복잡하고 전신 다발성 증상을 보인다. 특히 골절이나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이나 무릎, 팔목 등의 관절 통증이 주로 나타나고 불면이나 두통. 어지럼증 등 심리 정서적인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원장은 “외견상 아무런 증세가 없어 보이는 사고라도 발생 후 반드시 한의원이나 병원 등을 찾아 진단과 검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이지 않는 신체, 정신적 손상은 단순한 물리치료나 진통제만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고 도리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체질과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의 경중 없이 발생한다.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후유증은 2일에서 길게는 수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며, 병원의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함이 생기다 고질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신속한 치료와 함께 신체 변화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후유증의 원인을 한방에서는 외부 충격으로 발생한 어혈로 보고 있다. 혈액이 뭉친 것을 말하는 어혈은 혈관이나 미세한 신경으로 이동해 혈액과 기혈 흐름을 방해하고, 그로인해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어혈은 자연스럽게 제거되지 않아 이를 제대로 풀어주어야 통증을 완화시키고 신체를 회복시킬 수 있다.

이성진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 통증부위 등을 종합하여 진단, 처방하기 때문에 맞춤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침과 한약으로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뜸과 약침요법으로 경직되어 뭉친 근육 등을 풀어줄 수 있다. 만약 사고로 신체 균형이 흐트러졌다면 수기로 틀어진 부위의 뼈와 근육을 바르게 교정하는 추나요법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는 그 방법이 다양하지만 환자의 체질, 사고 상황, 증상, 정신적 손상 등에 맞춰 각각의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빠른 회복과 후유증 예방, 면역력 회복, 외과적 수술 후의 회복을 위한 병행치료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위례하늘애한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는 자동차보험이 적용되어 본인부담금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료 효과가 긍정적이다 보니,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을 찾는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가 늘어나고 만족도 또한 높은 것.

한편, 한방치료카는 위례하늘애한의원(원장 이성진)을 비롯한 전국 한의원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최선의 치료를 위해 꾸준한 연구와 교류를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법을 공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 : 중앙일보(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604601)